뉴욕타임즈, '96.7.19. A10면


- 轉機에 다다른 낙태약 논쟁 -

RU-486으로 불리우는 프랑스제 낙태약이 마이프프리스톤이란 이름으로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 낙태 반대론자들의 위협과 보이콧 운동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예외적으로 미국내 제조사의 이름도 밝히지 않을 정도로 민감한 상황. 이 약을 미국에서 내몰기 위해 끈질기게 투쟁해 온 낙태 반대론자들의 노력에도 불구, 식품의약품국(FDA) 자문 위원들의 최종 판매 승인을 목적에 두고 있음. 판매 찬성론자들도 이 약의 시판이 낙태율의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는 데 동의함. 그러나 낙태 시술 의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 상황에서 이 약품이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한편 반대론자들은, 드문 경우지만 과다한 출혈이나 혹은 유산된 태아를  직접 목격함으로써 겪을 수도 있을 육체적, 정신적 충격을 우려함. 클린턴 대통령은 이미 이 약품에 대한 지지를 밝힌 바 있어 11월 선거 전에 승인을 받아 내려는 노력이 계속되어 왔고 마침내 결실을 보기에 이름. 프랑스에서 1989년 처음 발매된 후 영국, 스웨덴, 그리고 중국에서 시판되어 온 이 약은 20만 이상의 유럽 여성들에 의해 사용되어졌으며 그들에 대한 통계자료는 미국 내의 2100명에 대한 시험연구 결과와 함께 이번승인의 기초자료로 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