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료는 피임연구회 homepage에서 일부 발췌 해 온 것입니다. ===========

 

서구식 생활양식의 영향에 의해 우리의 성문화가 크게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피임은 여전히 터부시되는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높은 인공유산율에서 나타나는데, 잠정적 집계에 따르면 매해 태어나는 아기가 70만 명인데 비해 인공유산 건수가 150만 건이나 되는 놀라운 숫자로 추정됩니다.

매년 가임영성 100명중 15명이 인공유산으로 인한 건강상 위험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공유산으로 인한 합병증은 생각보다 심각하며 골반내 염증과 자궁에 대한 손상으로 장차 불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1997년 출산력 등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혼여성의 절반이 한번 이상의 인공유산을 경험하고 있고, 평균적으로 가임 연령 기간중 두번의 인공유산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기혼여성의 피임실천율을 살펴보면 1997년 기준 80.5%라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1991년의 79.4%, 1994년의 77.4%에서 향상된 것입니다. 피임실천율을 피임 방법별로 살펴보면, 1997년 기준, 난관수술이 24.1%, 정관수술이 12.7%, 자궁내장치가13.2%, 콘돔이 15.1%, 그리고 먹는 피임약이 1.8%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기혼 여성의 피임방법



기혼여성의 80.5%가 피임을 실천한다고 밝혔음에도 이렇게 인공유산율이 높다는 것은 아직도 한국여성들이 선택한 피임법의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혼부부의 피임법으로는 약 40%정도가 불임수술을 택할 정도로 불임수술이 가장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 다시 회복될 수 없는 피임방법이기 때문에 직장생활 등의 이유로 임신이나 출산을 뒤로 미루고자 하는 젊은 여성이나 부부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가역적인 피임법중에서는 콘돔과 자궁내장치가 기혼부부의 15%와 13%에서 사용되어 상대적으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는데, 흔히 피임약이라고 부르는 먹는 피임약은 1997년 현재, 가임여성의 1.8%정도만이 사용하여 다른 피임법에 비해 사용률이 현저하게 뒤져 있습니다.

피임약 복용률이 거의 미미한 우리나라에 비해 네덜란드는 40%, 독일은 30%, 영국은 25%, 미국은 15% 정도의 가임여성이 먹는 피임약을 사용중입니다.

또한 다른 아시아 국가의 경우를 보더라도 인도네시아 17%, 태국 15%, 말레이시아 12%, 대만 7%, 싱가포르 7%로 우리나라와 비교해 볼 때 많은 여성이 피임약을 복용중이며, 전세계적으로도 매일 9천만명 이상의 여성이 먹는 피임약으로 출산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는 피임연구회 homepage에서 일부 발췌 해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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