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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이 세상 그 어느것 보다 소중한 것입니다.
정말 우연히 오래전 제가 쓴 논문을 "상생"에서 발견하고 생각에 잠겨 보았습니다.
과연, 그 논문을 쓸 때와 지금의 생각이 일관하고 있을까요?
답은 역시 마찬가집니다. 네, 생명은 소중한 것입니다. 제 젊은 시절
내렸던 법적 결론 - "모체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경우 외의 낙태는 생명권의 침해다" - 은 지금도 불변입니다.
생명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은 인류가 살아 있는한 불변의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낙태의 유혹을 받는 상황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유도 낙태를 정당화할 수 없습니다. 어떤 경우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심사숙고하고, 그 생명을 소중히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더 필요합니다.
나보다 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소중한 생명들이
우리의 무능한 손에 의해 스러져가게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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