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보다 나이는 어리시지만 정말 정말 대단하시네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미국 기독교의 찬양 인도자의 모습이 기억나네요.
그 사람이 울면서 고백을 했지요.
자기는 어머니가 강간당해서 생긴 아들이라고.
하지만 자기를 낙태 안하고 이렇게 세상에 나오게 해주셔서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울부짖더군요.
이렇게 사람은 누구나 다 살 권리가 있고,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나는 존재입니다.
그 의미를 아시는 어린 엄마님은 정말 현명하신 엄마세요.
소중한 아기 잘 키우시고, 행복하시길. ^-^
18세어린엄마 님의 글 :
>전 올해 18살입니다 ^ ^
>어린나이에 임신을했다는거 ,
>아기를 낳았다는거 자체가 잘못된거 압니다.
>그래도 도움이 되고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낙태를 원하시는분들..
>제글을 읽고 마음을 고쳤으면 합니다.
>
>전 정확히 2006년8월3일. 성관계를 맺게되었고
>3월 25일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것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랑 맺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소히말하는 강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제몸속에서 자라나 만들어진 제 아이었으니까
>낳아서 키우고싶었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낙태를 시킬 생각에 ..
>이것저것 준비한것도 많고 , 알아본것도 많습니다.
>제가 생각을 고친건 입덧이 가라앉고 5개월쯤 지났을때,
>보건소에 갔다가 태아의 사진을 보고 난후 입니다.
>개월수로 따지면 10개월 못채우고 낳았지만 ..
>우리 아기 너무 이쁩니다 ^ ^
>바람이라는 이름도 지어줬구요.
>아이 아빠는 없지만 잘키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님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 사이에 만들어진
>아기 아닙니까 ... ?
>그런 아기를 어떻게 지울 생각을 합니까?
>낙태시키는 일이 아이에게는 목숨을 잃는것이고
>산모에게는 건강을 버리는 일입니다.
>낳아서 못 키울것 같으면 ..
>그래도 낳아서 차라리 입양을 보내세요.
>낙태 한번하는것이 분만하는거에 3배나 힘든거라고 배웠습니다.
>그만큼 몸에 더 안좋고 , 정신적으로 피해 많이 갑니다.
>아기를 지우면 .. 끝이라고 생각하세요 .. ?
>진짜 그건 아닐껍니다 .
>지나가는 아이들 볼때 , 티비에서 유아상식 같은거 나올때
>정말 눈물납니다 .
>하루이틀로 끝나는거 아닙니다 ..
>몇년 , 몇십년이 지나도 안잊혀 질수도 있습니다 .
>제발 낳으세요 .. 낳아서 기르세요 ..
>
>한 아이에 엄마로써 얘기해드리는겁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