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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에 결혼한산혼입니다 못모르고 지내고 있다가 1달전에 테스기로 테스트를해봤는데 양성으로 나오더라구요
제일문제되는게 초기때시어머니기 자기집청소하라고 오라고 글고 무거운집을저보고 들게했습니다 시집과 저의집 시어머니때문에 생기는스트레스로 인해 저는결국유산하고 말았습니다 처음은 생리인줄알았는데 하혈이 4주 넘게게그치지 않아 병원에가서 진단밥으니 자연유산이제대로돼지않아 자궁에 그대로 남아있어 애를먹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죽은아기가 저를떠나기싫었는지 전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신랑에게는말은않하지만 가슴이찍어질아픕니다 아기 단한번만이라도 살아있는몸습을받으면 좋았을걸하는생각이젠 아기도 보내주어야 한다는걸알지만 보내기싶지않아요 너무 보고픈데 다시는힘든일해 아기보내지않아야 겠습니다 너무 보고싶다
나의딘하나뿐인아가
임신초기에 조심해야 했는데 스트레스와 힘든일오 인해
너가 견디지 못했구나
아가 엄마가 너무 미안해
만약 다음생에가 있다면 다시만나자
사랑하는나의아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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