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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여기를 찾았습니다.
처음 내가 힘들었을때 여기에서 많은 글을 읽고 용기를 냈었죠~
낙태보다는..세상에 빛을 찾았습니다..
단지,저희 천사는 아빠가 없습니다..
전 미혼모입니다..
천사를 볼때~ 전 제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물직적으로나 마음으로나 힘든시기는 있었지만~
제 옆에는 언제나 천사가 해맑게 웃어주고~"엄마~"라고 힘이되는
행동~말을 해줍니다^^
그게 제겐 보약이죠~
하지만,요즘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양육권으로 인해 소송준비중인데~
남자쪽에서는 지금까지 도와준거하나없고,아이를 낳아도 모른채~
정들때 놔두고가지 놔두면 본인이아닌 누나호적에 올린다~든지
비행동 말을 합니다..
오늘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화했지만,전화보단 문자몇통이왔습니다.
친권,양육권 모두 가져간다!(양육비 주기싫어서 협박...)
소송하면 남자한테유리~
취업하면 그때 데려올수있다라고 협박..
저또한 변호사를 중간 통해서 몇군데 알아보았지만 남자쪽보단
아이엄마한테 더유리하고 남자쪽으론 성립이될수 없다라고 하지만
심적으로 힘듭니다..
아이한테도..저한테도...저희 부모님한테도...
소송 포기하려합니다..
아이아빠라는 사람 지금생각해보니..양육비아깝고..그러니까 협박하는거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그사람.."아이 아빠 자격이 없습니다"
이런말이 있습니다//
"똥이 무서워 피하나? 더러워 피한다..."
그런거 같습니다..
그 사람 양육비 받아뭐합니까?
더 좋은 조언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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