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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찬바람부는계절에와있어..아가야.....
알록달록오색옷들로나무잎들이갈아입고있단다...
엄마가무심하지...넘늦게들러미안하고미안해...
우리아기..많이외로웠을텐데.......
늘..잊지는않았어..그건우리열이가잘알고있지........
백중때엄마가일로인해가지못해서미안했어...
우리열..보내고난후..첫제올린건데...........
내년..다음때꼭갈께....
무슨말이더필요할까?....우리아가..우리열이보고싶다는되풀이만.......
보고싶구..넘..보고싶어....
엄마사진첩에같이있는울열모습보며..마음다독여야겠지....
찬바람많이불땐..엄마가막아줄께...꿈속으라도봤음....
열아...사랑해..못다한인연꼭다시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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