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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뱃속에 잇는 아이..? 아기..? 어떻게 불러 야 될지는 모르겟는데..
이런 엄마 만나게 해서 진짜 미안해.....
엄마 나이가 고작 16살 뿐이라서 도저히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겟네..
임신하면 애 낳을 꺼라고 입 버릇 처럼 말햇는데 실제로 이렇게 내 뱃속에 니가 잇고 나니깐 도저히 엄마가 어떻게 해야 댈지 모르겟네..
미안해 이런 엄마 두게 해서.............................................
니 아빠가 누군지도 엄마는 잘 모르겟어^^;
진짜 이런 엄마 두게 해서 미안해........
엄마가 니 낳을 그런 사정만 되면 낳겟 는데....그게 어떻게 될지 모르겟네...... 내 뱃속에서 숨 쉴 날도..얼마나 남앗을까.....?
니 가진것도 며칠 전에 알앗고...두달동안 뱃속에 니가 잇는지도 몰랏는데 이제 알앗는데 많이 함께 못 해줘서 미안해
다음에는.............꼭 다시 엄마 아기로 태어나서...엄마가 많이 이뻐하고 사랑해줄게 남자든 여자든 필요 업어 엄마 뱃속에 다시 한 번더 이렇게 나타나 주면 엄마가 할 수 잇는 최대한..그보다더 아껴줄께
마지막으로 진짜 미안해........죽도록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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