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1월 29일....나에게 온 첫번째...아가 천사를 보냇어요...
그러고 2007년....4월....다시 와준 아가 천사 고마워...
2년전....널 가슴에 묻엇는데...다시 와준 아가...너무 고마워..
지금은 잘자라고잇는 우리아가...너무 행복하고 고마워...
비롯 2년전...철없고...준비도 안된상태였고...마음적으로 많이 힘들때
나에게 와준 첫째를 보내고 말았지만...
다시 와준 둘째...
이번엔 지켜주겟다는 신념 하나로...임신한 사실을 안지 벌써 두달이
지났다...처음엔 입덧으로만알앗는데..이젠...누워서 아랫배를 만지면
얼마나 우리아가가..컸는지 아랫배가 나오고 아가가 만져지는것만 갓다..너무 행복하다...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부자가 된거 같다...
지금은 비롯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잇지만....
아이 아빠가 하늘로 떠나기전에...마지막으로 준...선물...
처음엔 어떻해야하나 고민도 많앗다...
하지만...나의 마음은 하나..지키기로...결정...처음처럼 가슴에 묻기
싫엇어...막무가내일수도 잇지만...그래도 지켜주고 싶엇다...
미혼모...라는 명찰...그런것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였어..
이다음 니가 커서 나를 원망 할수도 잇겟지...
하지만 엄마는 최선을 다하고 싶어...
해보지두 않고 겁내기 싫어....처음 가슴에 묻으면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엇거등.....정말이지 내가 대신 죽고싶을정도로...
마취된상태에서도...잠들어 잇는데두..내눈에서 수술하는 내내..눈물이 흐르더래...왜안그렇겟니..비롯 마취상태로 잠들엇지만...심장과 같은 내 새기를 가슴에 묻는데....
정말 지난 2년동안...먼저보낸 아가...잊은 적 없엇어...
그래서 그런지 두번째 아가....너무 반가웟어..기쁘고...
고맙고....앞으로 남은시간...무사히 세상빛 볼수 잇도록 널지켜줄께..
힘들고 어떤 고통과 고난이 와두..지켜줄게...
부디 무사히 엄마 품으로 올수잇게...도와줘.....오빠두...이걸 바래서 보내준...선물이지....
그러니깐...우리사랑...지켜낼수잇도록 항상 도와줘....
다들...보고싶다...
혼자 너무 외롭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