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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와봤는데
여전히 아기를 가지고 슬프다고 어쩔 수 없다는 말을 하는 분이 많군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한가지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기에게는 죽음을 당하는 일 보다 더 나쁜 일은 없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부모, 자신의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게 미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신들이 지금 만지고 있는 마우스 키보드 이런것 아무것도 모른 채 아기가 죽어가야 할 이유가 대체 뭡니까?
당신은 뭐 그리 대단하고 좋은 환경이어서 당신들 부모가 당신들 낳았답니까?
아이가 생기는 게 싫으면 하질 말던지 피임을 잘 하시던지..
그리고 미래를 위해 나를 위해 어쩌구 하면서
자기 앞길을 막기 때문이라며 또 어쩔 수 없다고 아이 죽이시겠다는 분들..
자식새끼 죽인다고 당신의 삶이 성공하리란 법 있습니까?
번식이나 하십시오 걍..
어차피 당신들 눈 감기 전엔 낳아야 하는게 아이 아닙니까?
다시 한 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발 안 낳을꺼면 하지 말던지 피임약 좀 사드세요..
얼마나 간단하고 쉬운일인데...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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