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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아가가 미친듯이 보고싶고 생각이 절로 나는 날이구나.
울아가 생각만하면 아직까지도 가슴이 찢긴듯이 아파오고 메어져와.
너무너무 보고싶어.
엄마한테 안올꺼야? 언제쯤올꺼야?
빨리 보고싶구나.
널보낸지도 어느덧 3년이라는 시간이 다가오는구나.
그3년동안 너무 힘들고 너무 아팠고.......눈물도 하염없이 흘렸지만......
이젠 널 다신 절대 보내지 않을꺼야.
기다릴께......엄마에게 오는날까지.
너무 오래 기다리게는 하지마.
엄마에게 오면 정말 잘할께.
사랑한다.항상
미안하다.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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