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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보낸지 2년
미안하단말도이젠..가슴에서맴돈다..
글쓰는게 무슨..사과가될거라고..쓰고있는지
우리아가..얼굴도..몸도안생겼을때
매몰차게 1주만에지워버렸지..
그땐너무어려서..지금도어리지만..
처음..사랑하고 얼마안되서..울아가가 생겨서
감당을못햇어..정말..미안하다
그리고..엄마친구가..임신7개월째접어든다네..
어제말해주더라고..
..학교다닐때 참..내보다 더철없던친군데..
그래도 이젠..성인이라고 결혼도안한
남자친구와..책임질거라고..당당히 부모님께얘기도한걸보니..
엄만아직 인간되기가 글러먹었다고..생각해..
미안하다....
계속 우리아가에게
안좋은 말하고있으려니..엄마.....한심한인생..
죽고싶어져서..못적겟어..
하늘에선..아프지말고..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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