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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너가 벌써 하늘나라로 간지 3년이 다 되어가구나
그땐 정말 너무 어리고 , 대책도안서고,
애기 아빠 마저 날 외면햇을때 정말 내자신도 죽고싶엇어..
자살시도 까지 해보고 ..결국 끝내는 다시원점 이더라
어쩔수없이 결심을 하고 수술대에 올라간순간 많은 생각을햇어
아들인지 딸인지조차 몰랏을 4주때,
얼마나 아팟을까..내아가 이름조차 지어주지 못하고 널 하늘나라로 보낸게 너무 가슴이아파 술먹고도 많이 울엇지
평생 잊지 못하는 죄가된거같아 , 많이 아팟지 아가야
엄마가 미안해 , 평생 널 잊지않을게
그리고 또 아가야..하늘나라로 간지 3년이 다되어가는데
지금 뱃속에 니 동생이 잇단다
아직 3개월이 갓 지난 동생이야..
동생이 많이 미울꺼야 ..
널 버리고 동생은 낳을려고 하는 엄마가 많이 원망스럽겟지
지금 엄마도 많이 힘들어 .. 그냥 다 포기해버리고싶은데
아가 너 동생마저 똑같은 상처받구 또 마음아프구..
똑같은 일이반복될까봐...
엄마를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렴
널 평생 잊지 않을게 .
죄인처럼 혼자 아파해도 좋아,
부디 엄마를 용서하렴 아가야..
엄마가 많이 사랑해..
오늘따라 니생각이 많이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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