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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생각에 이렇게와서 또 글을 남기게 되는구나.
잘려고 누워있는데.........머가 그렇게 생각이 났던걸까?;;;;
엄만 항상 예쁘게 생긴것만 먹고..........
예쁜것만 보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 아니네.
울아기 정말 건강하게 잘 자라줄지 알았는데..........
아기는 너무 냉정하게 엄말 버리고 떠났어.
3년전........
엄마가 널 버렸다고 이번엔 아가가 엄마 버리고 떠난거였어?
울아가 엄마 다 용서해서 엄마에게 다시 찾아와준걸로만 알고 있었는데........엄마가 잠시 3년전의 일을 잊고 있었구나.
그것 때문이라면 엄마 정말이지 할말없어.
그래두.....이번에 다시 찾아올땐 엄마 곁 안떠날꺼지?
그땐 꼭 건강하게 엄마옆에 있어줄꺼지?
사랑한다.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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