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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천둥번개에 날씨가 참으로 무섭던데.......
오늘은 날씨가 어찌나 맑은지 구름이 참 예쁘더구나.
이러다 언제 또 맑았냐는듯이 천둥번개에 비가 쏟아지겠지.
보고싶다,울애기.......
3년전엔 엄마,아빠의 잘못된 선택으로 너를 보냈지만........
다시 찾아와 엄마,아빠 용서했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울애기는 엄마,아빠를 아직 용서하지 못했던거야.
그러니.......엄마곁을 떠났는거지?
미안해.정말 정말 미안해.
그 어떤말로도 용서받지 못할걸 알지만......
엄마,너무 힘들어 ㅡㅡ
울애기 떠나보낸것도 힘이들지만.......
엄마에게 너무 많은 짐이 짊어진거 같아 더 힘이들어.
다시 예전으로 되돌리고싶어.
아무것도 몰랐을 예전으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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