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엄마
2010/07/20 12:53 / 조회수:2175
아가야
안녕 아가야 이렇게 편지써보는건 처음인것같다..ㅎㅎ 엄마는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나 지금도 엄마뱃속에 있는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는 말밖에 해줄수가 없는것같아.. 나중에 다시한번 찾아와준다면 그때는 정말..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미안해... 엄마같은 사람에게 잠깐이였지만 찾아와줘서 고마워 힘들기도 했지만 엄만 정말 행복했어ㅎㅎ 엄마곁에 있을땐 맨날 힘들다고 투정도 부리고 힘든일있으면 아가랑 같이 울고그랬는데... 너무 미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