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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중에 강간범죄와 그에따른 후유증으로 낙태까지한것을 지켜본 26살에 군대전역한 건강한 정신을가진 대학생입니다.
아직 사회경험은 알바와 기업인턴쉽뿐이네요.
이정도 간단한 소개를 마치고 글올리는 고민들중에
낙태에관한 글들이 많은데요 ... (낙태에 관련된 계시판이겠지만..)
낙태의 허용에서는 찬성론자입니다 ..
물론 저역시 신이 아닌 하나의 무능력한 인간이므로 무엇이 옳은지 정답은 알수없습니다.
하지만 제 친구의 경우와같이 원치않는 임신으로 그여자의 인생을 발목을 잡는것이 임신이라면, 발목잡지않게 낙태를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인 여자가 무슨죄일까요?
또한 생활계획이 잘 짜여진 안정된가정의 부부에서 원치않는 아이가 생긴것 역시 가족전체를위하여 낙태는 허용되어야 한다고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뱃속의 생명체 역시 엄연한 존중받을수있는권리를 가지고있습니다.
저역시 낙태를 쉽게말하는것이 부끄러워집니다.
무조건적인 낙태 장려는 아니라는것이죠..
문제는 낙태하는 여성중 피해자의입장이나, 안정된가정의 여성이 아닌 순간의 욕구를참지못하거나, 혹은 남자친구의 순간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 그런 실수로 아이가 생기고, 그것을 지우냐 마느냐 하는 여성들이 많이있어 정말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화가나기도합니다.
잠자리를 하는것까지 억제하는것은아니더라도, 적어도 피임을 철저하게 했어야 하나의 생명에게 미안하지않지않을런지요?
나름 군대에서는 후임들에게 외박시 윤락가는 가지말자고 캠폐인까지 벌인 사람입니다. 차라리 건전한 공연이나 예술작품을 보자고한 ...
(막노는것도 좋아합니다만...-_-;a이상한사람으로 오해마시길)
암튼 제 신념에 의해서 스스로 26살까지 동정남으로 살아온사람이 답답해서 글하나 올려봅니다.
남자친구를 사귈때 얼굴이나 사탕발림의 말에 넘어가 순간의 욕구를 억제못하고, 몸을 함부로한 여자들의 책임역시 문제가있습니다. 반성하시고 될수있으면 남자를 보는안목을 깊이 가지시고, 좋은 남자를 만나길 바랍니다.
여자친구 임신시키고 낳으라고 말은 번드르르르 하면서 실제는 리니지나(게임 도박 무엇이든 중독에 빠진..) 하는 남자말고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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