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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흘러 9년이란 시간이 지났구나....
잘지내고있는지...엄마가 자주 못와서 너무 미안해..
우리 호진이랑 효진이 막내도 잘챙겨주고있지?
정말 엄마라고도 할 자격도 없다 이엄마는..
평생 지켜줘야는데 죄인으로 남아 짐이되버리는 못난 엄마..
미안해 미안해 요즘들어 정말 후회가많이된다..
진짜 볼수 없을까봐..ㅜㅜ 가슴으로만 묻어야할꺼같아
너무 불안하고 너무 무섭고 엄마가 좀그래...
진짜 보고싶은데 우리애들......
엄마가 정말 욕심이 많치? ㅜㅜ
간만에와서 너희한테 한탓만하고있는거같네....
호진아 효진아 아빠 결혼했어.......
아빠는 너희 기억 하고있을련지....
소식듣고 그냥 웃고 넘겼는데 씁씁하네.....
너네한테만 못된짓하고 정말 엄마아빠는 이러고살고..
이래두 되는건지......
호진아 효진아 정말미안해 엄마가...
우리막내한테는 엄마가 정말 할말이없구나..................
이럼안되는데........엄마한테두 사랑못받고보내야만했던 우리막내..
................호진아효진아 엄마가 이런부탁하면안되는데
우리호진이랑효진이가 잘좀챙겨줘 ㅜㅜ
엄마가못한거..너희가안지켜주면 막내는 정말 외롭울꺼야..
엄마말 무슨말인지알지.......ㅜㅜ
참뻔뻔하다 엄마라는게 부끄럽고 ㅜㅜ
ㅜㅜ정말 미안하다...
우리호진이는 6개월지나면 엄마랑 떨어진지 10년이되는구나
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기억속에서 잊혀지는거같아 너무 아프다..
엄마가 자주 우리 아가들 잘 챙겨주지못해두 그래도 엄마 마음속엔
엄마가 너희들한테갈때까지 평생 잊지않을꺼야 평생 미안해하면서 다시 보는 날까지 너희 잊지못할꺼야
항상 엄마 마음속에 너희가있다는거 이건 진짜 엄마 진심이라는거 알아줘야되.. 못난엄마지만...아무것도 해준것도 없지만 엄마는 정말 우리애들 사랑하고 너무 보고싶어 다시볼수만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ㅜㅜ
다시 만날수있으면 정말 잘해줄텐데 ㅜㅜ
너무보고싶다 보고싶다 미안하고 사랑해.................사랑해
엄마가 자주 못와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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