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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고 싶어요..
지금 남편이 있기는 하지만.ㅠ
사정이 너무 안좋아서.ㅠ
아기 병원도한번 못가봣어요.ㅠ
배는 불러 오는데
아기는 잘있는지.ㅠ
..
제가 아직.. 어려요..
남편 이긴 하지만..
남편도 많이 어려요.ㅠ
군대..대학..ㅠ
아직.. 저나 남편에게 남은문제 들이 많고.ㅠ
아기는.. 낳으면 키울 방법이 없어요..
저희둘뿐이예요.ㅠ
도움을 받고 싶어요.ㅠ
어디 병원이라도..
아기가 잘 있나만이라도 알고싶은데..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서..
여기 저기 돈빌릴곳을 알아 보고 있어요.ㅠ
아기 입양을 생각하고 있는데ㅡㅠ
잘 안된다면..
아기를 지워야 한다는걸 알아서.ㅠ
아기가....
쌍둥이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하고보니.ㅠ
무서워요..ㅠ
아기..ㅠ
한번만이라도.ㅠ.
어디 도움 받을 곳을 찾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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