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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울 이쁜 한솔이 크리스마스 선물해줬어요^-^
놀이방 갔을때 미끄럼틀에서 하두 잘 놀길래 G마켓에서
미끄럼틀을 특가로 15,900원에 한정판매 하더라구요.ㅋㅋ
한솔이 엄청 좋아라해서 TV도 미끄럼틀 계단에 올라가서
보더라구요. ^^ 한솔이 웃는 모습 보니까 저도 덩달아 행복
해지구요. ㅋㅋ사랑은 소유하는게 아니라 나누는 거라던데
그 말이 맞는가봐요. 오히려 선물하는 제가 더 설렌걸 보면요^^
한솔이 코감기로 한달간 고생했는데 뚝! 떨어졌구요. 어제는
보건소에서 DPT 추가접종도 씩씩하게 잘 하고 왔답니당ㅋㅋ
요새는 이쁜짓 한다고 이모한테랑 저한테랑 뽀뽀해달라고 얼굴
을 '마구마구' 들이대요 ^^ 글구, 뭐 물어보면 '응! 아니야! 네!'
라고 대답도 곧잘 하구요ㅎㅎ 언제 이렇게 컸나 싶습니다그려~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이래저래 걱정 많으시더라도... 식사 잘 챙겨드시고
우울한 생각보다는 '잘 될꺼야!' 라고 긍정적인 생각
해보세요. 생각은 행동을 바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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