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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삼년이란 시간을 일을 다 말을 할수는 없지만..
삼년동안 한사람을 믿엇다는걸 지금처럼 후회하고
싶지는않아요.. 한번 두번... 같은사람의 아이를 지우고
지금이 세번째에요.. 그사람은 저보다 15살이나 많고요 유부남이예요.
두번의 결혼 실패로.. 여자는 못믿겟다나요?
이 아이가 제 아이 인지 못믿겟다네요. 낳고 싶으면 낳아 하지만.DNA 검사하자. 그러네요.. 전 확실한데...지난 삼년동안 다른남자는 만난적이 없어요.. 그 사람이 다른 여자가 있는걸 알면서도 참고 믿고 기다렷는데.. 이제서 그런말을 들으니.. 배신감 느껴지네요.
처음 아이를 가졋을때... 그가 한 얘기가.. 지금은 아이 낳아도 잘 키울 자신이없다.. 일도 잘안풀리고.. 다음에 낳자..
두번째 아이를 가졋을때... 아직아니다..이번일 마무리 되면.. 그리고 열씸히 돈모아서.. 우리 아가 잘 키울수 있을때 낳자.. 그리고 지금은 오빠가 힘드니까.. 한8년후쯤 같이 살자.. 믿었어요..
그리고 지금... 다시 아이를 가졋다니까.. 하는소리..
사실 너한테 얘기하지 않은게 있어.. 병이 잇어.. 오래 살지못해..
그리구 그 아이가 내 아이 맞니?? 허무 햇어요..
병이 있다는소리에.. 맘이 너무 아팟는데.. 지금보니.. 아닌거 같네요.
우연히 그사람의 체팅기록을 보게됫는데.. 다른 여자가 있더군요.
일하는 상대회사의 과장이라나.. 처음엔 오빠가 하는말대로 믿었어요.
오빠일 하는데 필요한사람이구나.. 그런데 오늘보니..그여자분도 오빠를 좋아 하더라구요.. 소중한 사람이래요..사랑하고요. 멀리 떨어져 지내기에..너무 보고싶다고.. 매일같이 화상체팅도 하고.. 밤새도록 얘기하네요.. 저한테는 지금까지 3년동안.. 한번도 메일을보낸적도 없어요..
우연히 msn에서 만나면.. 피곤하다고.. 컴터가 이상하다고.. 늘 그런 핑계로.. 10분조차 얘기를 안햇는데.. 그사람과는 그렇게 얘기한지 벌써 일년이 넘었더군요..
근데..이 아인 낳고 싶은데.. 이 오빠가 점점 미워져요.. 아이 낳아서 DNA검사도 해서 증명해보고.. 그 여자랑 더 진전이 못되게 회방놓구 싶고.. 그런데..아이가 태어나서..그사람 닮앗으면 미워지면 어쩌죠?
그리고.. 벌써 4개월인데.. 아이를 자꾸 지우라해서 큰일이에요..
부모님이 멀리 사셔서..아직 얘기를 안드렷는데... 부모님께 죄송하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모르겟어요..
이 사실을 아는 친구는.. 저보고 지우고 제 인생 찾으라네요. 그딴 사람 잊어버리고.. 이혼한사실이 있다는건 이유가 있는거라고.. 아이때문에 돌아올 사람 아니고 잡힐사람아니라고.. 낳고 싶은데
잘 키울 자신이 없어요.. 무섭고요.. 느낌이..이번에 지우고 나면.. 큰일이 날꺼같아서.. 자신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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