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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년동안 교제해온남자가있어요..
욕하시는분들 많겠지만..유부남이구요...
사정얘기 다할순없지만..서로 사랑하게됐고..
임신을하게됐어요..물론 안되는거지만요..
마음이 정말 아팠지만..어쩔수없이 낙태수술을받았습니다..
정말 바보같지만요...나중에 저랑 살고싶다고..결혼할꺼라는말을
믿었어요..그런생각하는 저도 물론 나쁘지만요..
얼마전에몸이 이상해서 병원에가보았더니..5주래요...
그래서 그사람한테 얘기를했더니..책임지겠다고..낳으라네요..
정말 정말 이러면안된다고생각했지만..애기를 포기할순없었어요..
그런데 이제와선..책임질지못질지 모르겠다고하네요...
그럼 저 어떡해야하는건가요..애초부터 유부남을만난 제잘못이지만요..비난은 말아주세요..부탁이에요..
저는 지금 뱃속의 애를 지키고싶은맘뿐이에요...
많은 도움바래요...제가 어떻게하는게 가장 올바른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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