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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안해.
너를 생각 못하고
지난 생각을 하기 싫어서
너를 잊고 웃고 있는 엄마 모습이..
너무 죄스러워..
교회에서도...
어디에서도 ..
엄마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지만..
우리아가야..엄마가 미안해..
우리아가가 아파서 울었던걸 생각하면..
엄마가 너무 가슴이 아프다..
미안해..
아가야.
평생 우리아가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살꺼야..
아가야.. 오늘은 눈이와..
너를 보낸지 내일 모래면 2년이야..
너를 세상에 빛을 보게 했다면..
지금 너는 엄마란 말을 할수 있을텐데..
미안해... 어둠에서 너를 무참히 하게 버린 엄마를
용서해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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