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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가...........
널 절대 못 잊을꺼 같아...........
자꾸 자꾸 더 생각이 나는구나............
엄마 사실 너 생각 안할려구도 해봤는데............
그게 잘 안돼............잊을려 잊을려하묜 더 생각이나구............
널 보낸지 3달째..............
너무 너무 미안해...............
이 글을 쓰고 있는 엄마............
또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너무 너무 후회 스럽구나.............
그치만 울 아가 태어나서 행복하지 못하고 축복 받지 못하는것보단.......
엄마가 더 힘들어 하는게 나을꺼 같아서............
울 아가도 힘들었겠지만............
엄마 , 열씨미 살구 있는 모습 보니 보기 좋지????????
울 아가를 위해서라도 더욱더 열씨미 살아가구있어............
보 사
고 랑
싶 한
다............ 다................
미 미
치 치
도 도
록............. 록................
울 아가를 생각하며 또 눈물짓고,후회하고,
그치만 되돌릴수 없다는게 참 맘이 아프네..............
엄마 아빠 열씨미 돈 벌고 모아서 울 아가 기다릴께...........
그때 다시 만나묜 울 아가 힘들게했던만큼 더욱더 잘해줄께.................
미안하다........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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