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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야!!!
우리 아들!!!!
잘지냈어요???
하늘 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지요???
미얀해요...
오늘이 우리 새미 보낸지 3년 되는 날이네요...
아빠가 자주 찾아오지 못해서 미얀해요...
요즘은 왜 아빠 꿈속에 찾아오지 안아요???
아빠는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괜찮아요... 언제든지 찾아와요... 아빠는 기다리고 있어요...
아빠가 새미에게 해줄 말이 있어요...
아빠는 또 다시 다른 곳으로 가게 됐어요...
2년 동안의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곳으로...
근데 왜 쉽지가 않네요...
새미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빠에게는 정말 큰 힘이 돼었을텐데...
요즘들어 새미 엄마 생각이 많이 나네요...
새미 엄마랑 해어 진지가 이제 2년이 되어가는데...
아마도 엄마 있는 곳으로 가서 그런가봐요...
새미 엄마한테는 자주 가요???
엄마에게는 꼭 좋은말만 하기에요!!!
알았죠???
아빠는 새미가 엄마에게 만큼은 잘 해줄꺼라는거 알아요...
오늘이 새미의 3번째 기일인데...
이렇게 또 아빠 예기만 하다가 가네요...
미얀해요...
그래도 아빠 오는거 싫어하지 말기에요!!!
아빠는 이렇게라도 새미에게 편지 쓰는게 행복해요...
아빠는 새미 너무너무 사랑해요...
비록 볼수도 느낄수도 없지만...
그래도 사랑해요...
아빠 또 올께요...
새미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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