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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일년이 지났는데 한솔엄마 님은 한솔이 키우시면서
잘 지내고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
저번에 울 지훈이 보낼적에..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미혼모 센터 알아봐도...
나이도 어리고 해서..힘들더라구요..
부모님한테는 아무 말도 못하구 있었으니까요..
어쩔수 없이..
그런데 잘 모르겠네요..
일년이 지난 지금도 몸이 아파요..
배가 너무 아파 죽겠어요..
병원에 가기도 무섭고..
사실 산부인과..
여자 혼자가기 무섭잖아요...^^;
남자친구도 예전일 떠올리기 싫은지
다른 병원은 같이 가도..
산부인과만은 같이 가기 싫다 하더군요..
생리 주기는 바뀌고
배가 너무 아파요
혹시 무슨 이상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여기 글 남기시면서
많은 걱정 하시고 힘들어하시고..
내면으로 외면으로 눈물 흘리고 계신 분들
모두 힘내시구요
만약 중절수술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하루만.. 단 오분만이라도 더 깊게 생각해 보시고
후회하지 않을 그런 선택 하시기 빌겠습니다.
나중에 아파하고.
후회하는게 더 고통스러울것 같거든요...
항상 피임 조심 하시구요
모두들 힘내시구요
한솔엄마님~ 한솔이 이쁘게 키우세요^^
모두 화이팅입니다.
우리 지훈이도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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