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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엄마 왔어.
울 아가 너무 너무 보고시퍼서...........엄마도 모르게 이곳으로 또 손길이 가는구나..............
엄마 아빠 얼릉 자리 잡아서 울 아가 맞이하고픈데..............
맘처럼 쉽지가 않구나................
내뜻대로 내맘대로 할수가없어서 속이 넘 상하다.
애기들만 보면 울 아가도 태어날때가 됐을텐데 하는 생각에 눈물이 아른 ;;
엄마한테 꼬옥 다시 와주기다...
엄마 꾹 참고 기다릴께........
열씨미 일하며 돈볼고 바쁘게 살아갈께.....
지켜봐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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