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고등학교 3학년인 학생입니다.
임신한지는 10주째 접어들었구요.
현재 학교는 다니고 있습니다.
남자 쪽에서 아이를 지우라고 윽박지르고..
협박을하고 욕까지 했지만.......
저는........기독교 신자로써.......
이제 심장이 뛰고있는...
이제야 눈코입이 생긴 우리 아이를.......
지옥으로 보내고싶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낳으려 결심했구요.
매일같이 마음이 갈대처럼 왔다갔다하는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습니다.
정말......남자친구는 애가 있으나마나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 안해요.....
우리 아이 태명은 세진이에요.^_^
일단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배는 언제쯤 부르기 시작하나요?
10주밖에 안되서 큰 걱정은 없지만.......
가끔 치마가 쨍기고 그러네요.;;
교복을 타이트하게 줄인터라.........;;
조끼는 아예 입을 엄두를 못내요.;;
스타킹에 스커트에 조끼까지 압박을하면.
우리 아이가 숨이막힐까바.;;
학교는 배우는대 까지 배울생각이에요.
어느정도 다니면 좋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