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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딸...*^^* 늦어도 담달 초면 널 볼수있겠다 그치? 너무 보고싶어, 내 아가.. 널 기다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널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하늘도 우리 딸 그렇게 무참히 버리시진 않으실거야 아무걱정하지말구..더 나빠지지 말구 그때까지 엄마에게 꼭 붙어있어, 태어나서두,,꼭 건강하게 있어줘야해? 널 버린 아빠에게 보여줘야지..이렇게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구..엄마는 너 절대 안버려..어쩌면 다른 사람들말처럼 더 능력있고 좋은 양부모에게 널 보내주는게 널 위한일인지는 모르지만..널 키우려는 엄마맘이 모두 욕심일지두 모르지만 엄마는 엄마가 아무리 바보구 능력없는 부모라두 친 엄마가 하는 교육만큼 사랑만큼 크고 좋은건 없다구 생각해..그리구 널 이 세상에서 목숨보다 사랑해줄수 있는사람은 엄마라고 생각해..어쩌면 네가 커서 엄마를 원망하고 외면한다구 해두 힘들겠지만 감당할거야. 사랑하는 내 아가..지난 시간동안,,맛있는거 맘껏 먹여주지 못하구..영양가 있는 음식 맘껏 해주지도 못하구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소리지르는 일이 넘 많아서..많은 스트레스로 네가 아픈것만 같아 너무 미안하구 미안해..평생 네 곁에서 사죄하는 맘으로 살게.그러니 어디 가지말구 엄마곁에 있어줘?사랑해 아가야..엄마 목숨보다 더 많이..엄마는 네가 엄마에게 와줘서..넘 고맙구 많이 힘들었을텐데 그럴수록 엄마곁에 더 단단히 붙어있어준 네가 넘 고마워 단 한순간도 네가 엄마인생에 짐이 된다거나 널 품고있는 동안 널 보내지 않는것에 대한 후회 없었어..그저 고마웠구 널 엄마에게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설사 엄마인생이 너로인해 가시밭길만 있다 하더라두 기꺼이 널 위해 받아들일게. 그러니 못난 엄마 넘 미워하지마 사랑해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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