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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이지 하늘아..
오랜만에 찾아왔어 아니 너무 오래걸렸지.
엄마가 정말 죄받나봐 ..
하늘아 엄마좀 데려가면안되겠니..
아무도없는 우리하늘이랑 엄마랑
단둘이만 딱 단 둘이만 ...살고싶은데 자유롭게..
엄마가 곧갈게..조금만기다려..
참아보려고 참아보려고해도....
엄마는...이제 살고싶은의욕도 없구나...
사는게 왜이리 힘든지...
23살 엄마인생..그만 끝내고싶은데..
아참..
아빠랑은 헤어졌어 이미 오래전..
아빠는 다른사람만나구 엄마도 다른사람만나고있어.
엄마 상처다알면서 감싸주는 그런사람...
근데...새로운사랑이 왜이리 겁나니..
눈물은 쉘수없이 나오고 의욕도없고..
사는것도 무의미하고..
우리하늘이가 다시 와준다면..정말..정말..
고마울텐데.....
근데..쉽지가않네..
..
하늘아...엄마..용서하지마..
절대...
조금만이라도 널 안아보고싶구나........
정말....
눈물만나는세상..........
우리하늘이...너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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