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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이보면욕하실지도모를그럴글을씁니다,,
전지금17살인데요..
학교는자퇴한건아니구요,,그냥안나가구있어요..
술이랑담배걸려서,,집에선쫒겨난상태인지라..
같이일하던언니와 다니고있어요..
그냥호기심에..번개아시죠..채팅해서만나서노는거요..
그거해서,관계를맺었는데...안에다가쌋거든요..
그때가아마 생리하기 5-4 일전이었어요..
그리고나서,,몇번더번개햇거든요..
근데만취상태라..기억이잘나질않아요..
근데질내사정한게몇번더있었거든요..
그리고나서..생리를안해서..아는언니가
테스트기약사서햇더니..임신이라고나오더군요..
애아빠가누군지도모르겠구..
전그것도모르고,술,담배계속해왔거든요..
근데요즘들어서,침을뱉을때피가자주나와요..
새빨간피가..그것도걱정이구요..
절욕해도좋아요..제가욕먹을짓한거니까요..
그런데..애를지울려고그길밖에없다고생각했었는데..
여기님들글보니까..정말제가한심스럽고..바보같아서..
눈물밖에안나오네요.....어떡하면좋죠...
집에는들어갈상황이안되구요...좀집안사정이있어서....
아이를낳고싶기도하구..애아빠가누군지도모르구..
지우고싶기두하구,...그냥제가너무한심해요.............
차라리 제가죽고싶어요..
아이한테너무미안해요..매일담배연기에,술냄새그알콜에
힘들어했을아이한테너무미안해요.....
너무힘들어요..어떻하면좋죠..........
한솔엄마님..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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