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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후 연인의 40% 이상 헤어진다고
나와있는 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낙태에 대한 기억과 죄책감으로 서로를 멀게한 것 같아요.
벌써 5-6년전에 낙태후 헤어져야겠다고 하는 상담을
email로 남자 쪽에서 받았습니다.
내용은 이제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제가 막 꾸짖었죠.
2-3달뒤에 결혼한다고 email로 연락이 왔습니다.
물론 이 부부는 학생부부입니다.
그 내용중에 너무 후회가 되고 서로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서로 영영 갈라서는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살인입니다.
더군다나 아무 죄없이 순수하고 소중한 생명입니다.
부모 형제를 죽이는 거와 뭐가 다르겠습니까.
제가 교회를 다니는데 기독교 적인 관점에서 보면
아기를 지옥에 보내는 것입니다.
천국에서 편히 쉬어라는 말도 있지만 아닙니다.
지옥에 보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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