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지금18살입니다
남자친구는 이제20살인데 어제 병원에서 초기임신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남자친구와 관계를 맺을때 피임을하지않고
질외사정을 했기때문에 약간은 불안하여 어제 병원에 가기전
임신테스트기검사를 해보았더니 임신이라는 선이 흐릿하게
나타나 의심이되어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보았더니
아직 애기집은 안보인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임신테스트기에서 임신이라는선이 흐릿하게 나왔기때문에
초기임신일꺼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1주일후에 다시오라고 했습니다
전,,,정말 낳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우리 미래를 생각하자고 결국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지금은 비록 제가 철없는 학생이고 엄마로써 자격이없는
사람이지만 아기한테 정말 미안하고 죽어도 용서가 안될꺼같습니다
엄마가 어떻게 자기 아이를 죽일수있을까,..
계속생각하고 또 생각합니다..
지금은 애기벽도 안생기고 아기의 손,발도 없지만
그래도 제 한 생명체인데
지우기 너무 슬프고 정말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그리고 만약 수술을 한다해도 너무 무서워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