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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글 검색해 보니...전에 들어온게
결혼날짜 잡고 아가에게 편지 쓰느라 들렀던게 마지막이네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작년이네요 작년가을....
지금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구 있어요
내 소중한 세 아가들의 아빠였던
그 사람이 제 남편이구여...
아기에 대한 욕심으로 결혼2개월 전부터
결혼전이기에 불안불안하지만
아기를 빨리 만나고자 노력했지만...
아직 소식이 없네요
3번의 이별이 저와 남편에게
다시는 아가들을 만날 수 없게끔
불임이라는 끔찍한 벌로 찾아 온 것은 아닌가 하는
그러한 불안감으로 하루하루 지내요
그러한 내용을 모르는 주위 분들은 황금돼지띠네 뭐네... 하지만...
정말 안달 난건 저와 남편입니다.
맘 편히 먹구 맘을 비워야 아기가 생긴다는 결혼선배의 말...
사실 생각처럼 쉽진 않네요...
어서 아가를 만났으면 하는 이맘 알텐데.. 아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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