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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엄마가 정말 미안해 ~~
어떻게든 끝까지 널 지켜내야 했는데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숱하고 숱한 수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난 널 그렇게 보낸 죄책감 때문에...
십몇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난 아직도 이렇게 여전히 널 떠올리 늘 마음 한켠에 네 생각으루 마음이 편하지가 못한채 지내왔어~~
네가 엄마 품에 있을수 있는거 보다 더 좋은곳이 어디에 있겠냐만은
그래두 하늘 나라 어딘가에도 분명 좋은곳이 있다면 아가네가 꼭 그좋은곳에 가있다가 다시 태어 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부모랑 인연이 되어 좋은 가정에서 축복 받으며 태어 날수있길 엄마는 늘 그렇게 빌고 빌어 왔어~~
아가 엄마도 정말 널 그렇게 보내고 죄책감에 너무나 견딜수가 없었다 나는 죄인이다 죄인이다는 생각에
너를 떠올리면 너무나 견딜수 없이 힘들었어 정말 수많은 시간이 지났는데두 그수많은 시간을 보내오면서 늘 그죄책감에 수도 없이 후회도 하고 하고 많이 많이 뉘우치기도 하며 마음이 편하지 못한 그런 나날들을 보내왔어~~
아가 엄마 그런 선택을 하고 널 그리 하늘 나라 먼곳 으로 보내게 한건 정말 용서 받을수 없는 큰죄를 저질렀다는거 잘알지만 그런 죄를 지어 놓고도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 말 밖에 할수 없다는게 네게 더 미안 하고 미안할뿐이구나 ~~
아가 엄마가 항상 네가 좋은 부모 인연 맺고 축복 받으며 좋은 가정에 태어나서 엄마가 못주고 보낸 사랑 까지 듬뿍 듬뽁 받을수있게 그렇게 되길 늘 빌고 빌고 기도 해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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