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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엄마 들럿어.
울 아가 생각이 너무도 간절히나서
엄마도 참 바보같다. 이렇게 후회할걸 알면서 왜 진작 그땐 몰랐을까
보고싶다,아가야
참으로 마니.............
너를 다시 가질수만 있다면.............
너를 다시 내품안에 안을수만 있다면..............
그 어떤 벌이라도 다 받을텐데.......어떤벌이라도
너 떠나보낸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버렸구나.
정말 마니 힘들었고 정말 죄책감에 힘들었었던........그 1년이 지난지금에서도 엄만 무지 힘들고 가슴이 아프단다
요즘 계속 울 아가 생각에 멍하니 울고 또 울고 또 울고 그런단다
미안 엄마가 정말 미안해;;;;;;
울 아가 엄마 용서해주지 안을거란걸 알지만 엄만 울 아가에게 또다시 한번 용서를 구하고싶어.......
미안해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잊혀질줄 알았는데 엄마 생각이 틀리더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울 아가 생각이 더욱더 간절해져
더욱더 가슴이 아파와............
정말 바보같았고 어리석었던 엄마,아빠의 잘못을 용서해주렴
보고싶다.......... 미치도록............
가슴이 아파와 무지무지
가슴이 미쳐버릴꺼만 같아..........
눈물도 하염없이 흘러내리고............
아가, 우리 만날날이 얼마 남지 않은거알지?
그때까지만 참을께.
엄마 울지않고 씩씩하게 지내고있을께.
보고싶다 사랑스런 내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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