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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하군요..
많이 힘드셨겠어여.. 지금도 상처가 크시겠지만..
저는 아직 현재진행형으로.. 다음주가 6주인데여..
아직 결정을 못내리고 있습니다..
이런글을 읽으면 힘내야지.. 낳아야지..
이러다가도.. 아직 시기가 시기인 만큼 유혹도 많고 갈등도 져버리기 힘
드네여.. 주위사람들한테도 미안하고.. 뱃속에 아가한테도 미안하고..
아기 아빠는... 사회적 지휘때문에.. 알려지는것이 제일 두려운것 같고
여.. 진심으로 마음을 줬고.. 이렇게 됬음에도 별로 원망이나 나쁜 감정
이 생기는것보단 피해끼치거나 경제적으로 부담주기 싫은 마음입니다.
저도 지켜주고 싶은 맘이 크지만. 두려움도 앞서네요...
여러분 님의 글 :
>안녕하세요...
>
>애기를 보낸 분들 과 같은 여자입니다...
>
>
>여러분...들은 모두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가지셨는데..왜 핑계로...
>
>죄없는 하나의 생명을.... 버리시려합니까...
>
>제가 이런말 하면....안돼는거알아요...저또한 그랬으니깐요...
>
>전 낳고싶었어요....정말로요...
>
>전 여러분들이 부럽습니다...전 짝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가졌었어요
>
>그사람은 단순한...^^헤헤....
>
>그래도 전 꿋꿋이 아이낳으려 쉼터도 알아보고...아이낳고 어떡해 살지..
>
>생각하고 정리했습니다...
>
>그사람에게는 애기하지 않았지만 말이죠...
>
>내가 사랑하는사람의 아이라 너무 소중하고 이뻣습니다...
>
>근데 이철없는 제가....순간의 잘못선택으로 평생을 안고 가야할 것이고 씻을 수없는죄를 지었습니다.
>
>사랑하는 애아기를 보낸것...여러분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자신 사이에 생긴 아기를 왜 이것때문에 안됀다 저것때문에
>
>안됀다...하는 핑계로 버리시려는거죠?
>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챙피하지만 전 절사랑하지 않고 그냥...즐기려하는걸 아는사람과 했습니다
>
>낳으려고 노력도하고 그시간들이 너무 행복했습니다 내 뱃속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가 있다는것을....
>
>그러니깐 서로 사랑하셔서 생긴애기라면 지켜주세요
>
>저처럼...아니 다른분들처럼 후회와 그리움으로 평생을 살아가지마시구요
>
>전지금도 아이들을 보질 못해요...내아기가 생각나서요
>
>이번 일이있은후...전 알았어요....
>
>엄마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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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그러케 소중한 아이 저처럼 다른 분들처럼..후회하지마시고 꼭 ...아니 제발...
>
>낳아서 키워주세요...ㅅㅏ랑하는 사람과..여러분...그리고 아기를 위해요..
>
>전늘 지키지못한 저를 원망하며....떠난 아기를 그리워살꺼같아요....
>
>누구와 사랑을 하든 떠난 제 소중한 아기를....제발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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