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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구 난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자연스레 우리는 밤을 같이 보냈습니다.
생리가 늦어져 설마 했지만 약국에서 테스트를 사다해보았는데 임신었습니다. 남펴과저는 당연하다는듯 어느새 병원으로 발길을 돌렷습니다그후 우리는1년정도 있다가 동거를 시작했고 또다시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남편은 나아서 키우자고 했고 저두 처음에는 동의를 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는 기형아라구 거짓말을 하고 4개월되어서 유도분만으로 아이를 지웠습니다.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그생각만 하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두아이들의 재롱을 보면서 너무너무 죄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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