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는 낙태, 그런 거 할 수도 있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얼마나 큰 죄인지..
여기와서 알게 되었네요.
이 곳은 학교 수행평가 때문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토론 수행평가인데 저는 낙태에대한 반대의견에 대한 생각을 말하는 입장에 서게 되어 자료를 찾던 중에 들어오게되었습니다.
정말 낙태...무서운 것이군요.
제가 고등학생이고 그래서 그런지 임신 중절수술을 한 친구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정말 측은 한 마음도 들고 그랬는데....
여기와서 많은 분들이 쓴글을 보고 많은 것 배웠습니다.
정말 내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내 실수때문에 한생명, 아니 여러 생명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
정말 어쩔 수 없이 중절을 하게 된 분들, 또 그 과정을 지켜봐야 하는 병원관계자분들의 글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저는 정말 다짐했습니다.
정말 제 삶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제 아이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부모가 되겠다구요,
감사합니다.
낙태에 대한 제 생각을 바꿔주셔서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