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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학3학년 여학생인데요
리포트 때문에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이 싸이트에 들어오게 되었어요.
숙모가 산부인과 의사라서 낙태얘기를 많이 들었고 보기까지 했는데
아무 감각이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 눈물이 나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정말 상상이 안가요...
이 썩어가는 사회, 문란해져만 가는 의식...
솔직히 그런 충동을 받아보지 못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서로를 책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런 일을 한다는 것은
넘 어리석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결과, 상처를 받는 여학생들.. 특히 고등학생들...
넘 가슴이 아퍼요.
지금은 열심히 공부하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연애를 하더라도 좀 더 순수하게 하고
나중에 원만한 결혼생활을 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혼자서 차거운 수술대에 올라 낙태하기보다는
남편이 바라보는데서 행복하게 아이를 낳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자신을 억제 못하시는 분들,
성경책을 좀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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